▲ 【충북·세종=청주일보】 생산적일손돕기(자치행정과)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지난 4월 6일 음성군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회장 강혜경) 회원 10여명과 김영배 음성군 부군수 등 자치행정과 직원 20여명은 함께 삼성면 천평2리 소재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했다.

이날 활동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과 노임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복숭아밭 전지목 줍기와 꽃눈 솎아내기 작업을 하며 민·관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세정과 직원 25명도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삼생리 인삼 농가를 찾아 인삼밭 차광막 정리 작업을 하는 생산적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세정과 직원들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농가 주들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역의 공무원과 봉사단체에서 힘을 보태줘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김영배 부군수는 “음성군은 생산적 일손돕기의 범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 1사1 협약 체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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