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대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음성군 (재)대소장학회(이사장 손달섭)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대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대소장학회에서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올해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13명 중 10여명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8명에게 각 100만원, 성적 우수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 등 총 180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점진적으로 장학금 선발인원 및 지급액을 늘릴 예정이다.

장학증서를 수여한 손달섭 이사장은 “2019년 대소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소면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밝은 미래로 이끌어 나갈 역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대소장학회는 대소면 사랑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공정한 후원단체의 설립 필요성을 바탕으로 2015년 9월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로 시작해 2018년 2월 기본자산 3억 원의 대소장학회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5000만 원을 기탁 받아 총자산은 3억 5000만 원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