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학생들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극동대 생산적일손봉사.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지역에 위치한 극동대학교의 학생들이 생산적 일손봉사가 이어져 큰 도움이 되고 있다.

9일, 극동대학교 동아리 ‘달빛한줌’ 소속 학생 40여명이 문촌리의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추밭 정리와 잡초제거 작업 등의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22일에는 극동대학교 동아리협회 소속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상우리의 한 농가에서 전지목 제거 등의 일손돕기를 했다.

극동대학교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 다니며 무심코 지나치던 농가를 방문해 서툴지만 바쁜 농가의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 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농촌 일손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2017년 감곡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생산적 일손봉사에 매년 참여해 감곡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감곡면에서는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400명 참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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