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저수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원남저수지 전경.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오는 13일 오전 10시, ‘원남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가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소재 원남저수지에서 개최된다.

원남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승순)와 원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반재영)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원남저수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만개한 봄꽃 아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촌리에 소재한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광장에서 시작해 5.84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둘레길 걷기가 진행된다.

2부 행사로는 개회식 및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남면과 원남저수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과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임승순 원남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조병옥 군수님의 공약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함께 원남저수지를 홍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재영 원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원남저수지가 명실공히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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