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모여 면으로…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4차산업 기술을 군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증평읍 예다인 상가 내에 자리한 3D프린팅 교육장에서 3D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3D펜은 펜의 움직임에 따라 유형의 선을 만들어 내는 장비이다.

군은 이날 생소한 3D펜에 대한 이론수업 후 교육생이 직접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와 안경 등을 도안하고 제작해보는 순으로 교육을 진행해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군은 3D프린팅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지난 3월 4차산업 체험형 정보화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체험교육을 실시 중이다.

오는 28일 예정된 제2기 3D프린터 체험교육에 참가를 원하면, 증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이해와 핵심기술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도를 적극 반영한 군민정보화 교육과정을 개발·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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