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학습동아리 팬플룻반.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생활개선회원 22명을 대상으로농촌여성 학습동아리 팬플룻반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지난 3월 5일 시작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총3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김형기 팬플룻 강사를 초빙해 악기구조와 연주자세, 텅킹법과 호흡법에 대한 강의 및 연주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김광희 회장은 “팬플룻 악기연주를 통해 농사일에 지친 심신도 달래고 생활에 활력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행사시 연주할 정도를 실력을 향상시켜 더욱 뜻깊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발표회나 재능기부의 계기를 마련해 농촌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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