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소용 특수차량을 이용한 봄맞이 노면청소를 실시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읍장 안치운)은 지난 8일과 11일 양일간 청소용 특수차량을 이용한 봄맞이 노면청소를 실시했다.

청소구간은 8일 영동읍(제1교~미주맨션)시내 주요도로와 지역을 통과하는 국도 등 주요 구간에서 노면청소를 실시했으며, 11일에는 미주맨션~제1교 방면으로 노면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이번 청소에 사용되는 노면청소차량은 진공흡입 호스, 브러시, 살수 노즐 등을 갖추고 있어 노면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을 흡입하고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다용도 특수 차량이다.

청소차량이 지나간 곳은 말끔히 치워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읍은 도로노면 청소가 큰 효과를 얻고 있는 만큼, 쾌적한 날이 지속되는 시기에 노면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 목요일 10시~12시 사이에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한 도로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치운 읍장은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곳에서 생활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소당일 주정차 금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