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9일 진천문화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주최하고 진천문화원, 충북학연구소, 충북민예총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진천지역 3·1 만세운동의 전개와 의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제우(진천향토사연구회장) 박사가 ‘진천의 3.1운동 그 기억과 기념’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김도형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오만환 진천문인협회장, 이상임 진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이인석 진천군 학예사가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진천지역 3.1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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