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신기리마을주민 꽃심기 광경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이장 신태섭) 주민 60여 명이 12일 마을 앞 공터 및 도로 주변에 영산홍 등 꽃나무를 심으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기리마을에 들어오려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막아내기 위해 주민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임에도,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태섭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동참해 진행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통해 우리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예쁜 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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