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삼기저수지벗꽃 풍광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증평을 대표하는 벚꽃명소 삼기저수지 등잔길의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등잔길은 고도가 높아 다른 곳의 벚꽃이 질 무렵에 만개가 시작된다.

올해는 15~21일 경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삼기저수지의 푸른 물과 하얀 벚꽃의 대비가 아름다워,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좌구산휴양랜드 관계자는“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등잔길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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