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음성 및 괴산지역 24개 국도터널 일부 교통통제

▲ 【충북·세종=청주일보】 터널 및 지하차도 위치도.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미세먼지가 줄어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터널 대청소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4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소대상 및 일정.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한편, 손동권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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