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지역연계 청소년 아트캠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소년 아트캠프.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제6회 하모니 국제도예 프랜드십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태국 등 9개국의 도예작가들이 2013년부터 모여 자국의 도자기 문화를 하나로 담아내는 문화협업을 진행해 온 국제적인 도자기 축제다.

이날 청소년 아트캠프는 세계 도예 작가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괴산증평지역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청소년 아트캠프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국의 도예작가들과 함께 공동 작품을 만들어내며 전문적인 도예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세계적인 문화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나라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세계적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훌륭한 외국 작가님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작업을 한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으며 문화적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은 "이번 청소년 아트캠프는 괴산증평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한 면에서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함양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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