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
(사)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농촌여성 130여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 핵심리더로 성장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것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꾸리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500kg을 지역 내 복지시설 5개소에 나누며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개선회는 봉사단을 꾸리기 전에도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자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일에는 증평군장애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정숙 회장은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등 삭막해지는 시점에 봉사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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