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고 군민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15일, 충북 진천군 진천군민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제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7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고 군민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지도자진천읍협의회의 정충호씨와 광혜원면새마을부녀회의 서경순 씨가 도지사 표장을 수상하는 등 총 40명의 지도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논과 밭에 버려진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 수거사업에 적극 앞장선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역환경 개선과 화합하는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재호 진천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49년간 새마을운동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두루 살피고, 화합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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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생명 평화&공경’이라는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기조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새마을회는 군과 면단위 지역 행사에 앞장서서 궂은 일을 도맡아 오고 있으며,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수거사업, 희망등불나눔사업,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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