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 연합 증평지부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치매플러스 교육.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충북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증평지부(회장 이동령)와 노인지회 증평군지회(회장 ~)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에 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는 등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준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간단한 교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치매편견해소 및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이외에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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