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성군 이재민을 위해 생활용품 키트 300개(1000만원 상당)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5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자 속초시와 고성군에 사랑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전용운 복지정책과장은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고성군 토성면과 속초시 영랑동을 방문해 생활용품 키트 30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세면용품, 세탁세제, 주방세제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제작해 이재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원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위문품 전달 외에도 기관·단체 및 지역 내 자원봉사 조직과 연계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현장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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