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확대 추진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논 타작물 확대 추진을 위한 쌀전업농 회의.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5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사업 참여율을 제고하고자 관내 쌀 전업농업인 단체(회장 김병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장 김병학 씨 등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의 금년 논 타작물 목표면적은 총 651ha이며 현재(2019.4.15. 기준) 계획대비 16%인 103.6ha의 신청을 접수한 상태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쌀 전업농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물량배정 시 사업 참여 농가에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계획을 적극 홍보했다.

인센티느는 직접 추가배정(ha 당 65포대 내외 직접 배정), 논 콩 재배 시 전량 수매 및 콩 수매가격 인상(특등kg 당 4500원), 들녘별 집단배재단지 조성 시 10ha 당 4000만 원(보조90%, 자담10%) 추가 지원, 조사료 참여농가 작업비 지원(t당 6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관내 벼 농가의 추축인 쌀 전업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사업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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