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6일, 17일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너와 나 나누는 숲.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17일 이틀간 좌구산휴양랜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사회복지법인 충북 광화원의 시각장애인 20명과 비장애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너와 나, 나누는 숲’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1일차에는 염색, 자연물 만들기, 꽃차, 족욕체험 등 명상의 집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했다.

2일차에는 숲해설가 5명과 숲을 거닐며 촉각, 후각, 미각을 이용해 꽃, 열매, 줄기, 벌레 등을 직접 만지고 마음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의 집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좌구산의 아름다움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숲을 찾는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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