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보다는 가해자인 교사 편에서 합의서를 쓰라고 강요한것은 큰 문제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인 이숙애 도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도의회 이숙애 교육위원장은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스쿨미투에 교사들이 전수조사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전수조사에서 빠져 있는 교사들의 스쿨미투현황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의 답변을 요구했으며 이숙애 의원은 교사들의 스쿨미투 현황에 대해 갑과을의 관계에 놓여 있는 학생과 교사들의 갑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 향후 스쿨미투 전수조사에서 민간을 포함시켜 전수조사를 하는 방안을 강구해 교사들의 스쿨미쿠에 대해 철저히 진행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숙애 의원은 태블릿PC사업에 대해 지역내 전자 대리점에서 진행하지 않고 통신사업자와 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전국 공동구매를 통해 진행한 일로 통신망과 연관이 있다고 했다

(동영상) 충북도의회 교육위워장인 이숙애 도의원이 김병우 도교육감에게 도교육에 대한 도정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다. 러닝타임 34분 이숙애 의원은 통신사를 이용해 전자제품인 태블릿PC를 통신사업체에 밀어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전자사업체가 독점을 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통신사가 한 것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통신망 구축과 관련한 사업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단재초교 신축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은 다음달 1일 개교 예정으로 470일에 끝냈어야 할 공사계획이 2개월이 지연되 649명의 학생이 인극학교에 통학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낙찰을 받은 원청이 부실한 업체로 하도업체와의 하도급 지불 문제등이 발생해 개교가 늦어져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교육감은 이번사태 이후로 현장감독에게 더 꼼꼼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 답변했다.

이숙애 의원은 건설기계대여보증금을 4700만원을 환수한 부분에 대해 업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하도급 업체가 급여를 받지 못한 사실에 대해 감독의 관리 소흘이라고 꼬집었다.

하도급 부분에 대하여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교육감은 법정관리 업체가 낙찰이 되는 일이 거의 없었으나 향후에는 더 세심한 관리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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