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장 화재로 전소, 공장내에 있던 10명 부상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식품공장 17일 오후 10시 7분 화재발생 진압중인 소방관이 불길을 잡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한 식품공장에서 17일 오후 10시 8분경 화재가 발생해 총 36명이 공장내에 있다 화재가 나자 긴급 피신했으며 화재 이후 피신한 10명은 연기흡입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가료중이다.

공장내 불은 현재 12시 16분 화재가 진압되지 않아 소방서는 비상령을 발동해 총 출동 했으며 경찰은 9명이 출동해 화재시 발생 할 수 있는 2차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불이난 철근 콘트리트 슬라브 건물은 지상4층 지하 1층의 5층 건물로 기계실이 559. 44평방 미터, 공장사무실이 2738.55평방미터, 일반 철골구조로 기숙사 257.1평방미터,. 경량철골구조로 119.38평방미터 인 건물이 내부가 전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식품공장 17일 오후 10시 7분 화재발생 진압중인 소방관. 남윤모 기자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이 내부에서 펑하는 폭발음이 들려 확인해 보니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에 신고 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는 화재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자 충북소방 전체에 비상령을 발동해 인근 화재 진압차가 모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한 식품공장 화재 러닝타임11분 56초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도 불길이 잡히고 있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혹시 있을 인원에 대한 사고를 파악하기 위해 인원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에 대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관 총 115명이 투입됐으며 소방관 90명, 경찰 25명이 비상출동했으며 소방차는 총 25대로 지휘차 1대, 폄프차 5대, 물탱크차 3대, 화학차 5대, 사다리차 6대, 구조대 4대, 구급차 6대, 기타 5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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