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현안 전반 논의,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

▲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군의회 쓰레기줍기로 마무리.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의회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를 구성해 위원장에 김기복 의원, 간사에 장동현 의원을 선임하고 환경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후 환경특위를 마무리했다.

환경특위는 환경 현안 전반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위원회로 올해는 환경관련 시설 및 업체와 환경오염 우심지역 등 37개소를 선정해 현지조사로 진행했다.

김기복 환경특위 위원장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무분별한 개발, 우리의 무관심 속에 환경문제는 지자체간 경계를 허무는 초경계적, 광역적 성향을 띄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다.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주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환경민원 현장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중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내용은 집행부에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적극적인 오염물질 저감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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