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범죄예방교육협약식 모습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18일(목) 노인과 외국인의 인구 비율이 높은 3급지 진천군의 특색에 맞춘 노인·여성·다문화가정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협력단체간【범죄예방교육】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진천경찰서 외에 진천시니어클럽, 진천여성단체협의회, 진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이 참석하는 다기관 공동 협약으로써 더 의미가 크다.

이날 장대광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 관장, 김길원 진천여성단체협의회장, 손광영 진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 김양섭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 등 협력기관 인사 14명이 참석하여 사회적약자의 범죄예방 및 인권 강화, 신속한 피해 회복을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운영방식은 전문 교육·상담기관인 “중앙성교육아카데미”와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진천 시니어클럽(노인), 진천여성단체협의회(여성), 진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정) 회원을 상대로 주기적인 범죄예방교육을 하며 이후 협력단체 각자가 신고 요원이 되어 교육 및 상담도중 알게 된 범죄피해 발생시 경찰관과 1:1 연계하여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유관기관 솔루션회의까지 개최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장대광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오늘의 범죄예방교육 협약이 민·관·경 소통의 창이 되어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진천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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