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정세 및 전망 특강과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토론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한기범 북한연구소 석좌연구위원 통일 특강 기념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장홍원 이사장)이 18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기범 북한연구소 석좌연구위원을 초빙해 통일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통일문제와 대북 정책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함이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 개최된 ‘하노이 북미 회담’을 주제로 회담 과정에서 언급된 비핵화와 의미와 협상의 어려움, 회담 이후 북미 동향과 앞으로의 통일 전망을 강연하고,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직원은 “특강을 통해 정부의 통일정책과 최근 국제정세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다음 달 16일 충북통일교육센터의 지원으로 강원도 양구군에서 DMZ 을지전망대, 제4땅굴, 전쟁기념관 등 한반도 분단현실과 관련된 장소를 둘러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통일체험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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