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가구 의류구입비 440만원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스템코㈜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저소득장애인가구을 위해 의류구입상품권을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스템코㈜(대표 엄영하)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장애인가구을 위해 의류구입상품권 440만원(20만원×22가구)을 기탁했다.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스템코㈜는 고정밀 직접회로필름 설계·생산업체로 흥덕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특별한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4500만원 상당의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스템코㈜는 저소득 어르신 난방비 및 실버카 후원, 결손가족 가족사랑캠프지원 등을 하고 있다.

엄영하 대표는 “장애인가구에 봄날처럼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구입상품권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편견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은용 주민복지과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렇게 장애인가구를 위해 특별한 후원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번 후원대상자별로 깊이 배려하는 마음에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따뜻한 흥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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