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은 死대폭력! 예방만이 살 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은 이장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김장환)은 18일 오전 10시에 남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44개리 이장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제인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최근 미투운동 확산 등 성관련 범죄에 대한 공론화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따라 행정 일선에서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의식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표경자 강사에 의해 진행됐으며 90% 이상이 남자 이장임을 감안해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서 맞춤형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남이면에서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마친 후 오전 11시에 이장회의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남이면장은 “최근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각종 성관련 문제로 어수선한 시대에 양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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