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화주공 4단지 공동부엌 햇살에서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종관, 민간위원장 유춘원)는 지역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화주공 4단지 공동부엌 햇살에서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한 부모 가정 자녀양육에 어려운 점을 186세대를 대상으로 설문해 우선순위 복지욕구 4개 분야를 선정하고, 그중 ‘자녀식사 지원’ 복지욕구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요리체험 교실을 매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김밥, 떡볶이, 주먹밥 등을 직접 만드는 요리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집에 가져가 부모와 함께 먹도록 교육했다.

손자를 돌보고 계신 할머니에게서는 “4번째 체험교육에 나오고 있는데 손자가 여기서 만난 친구들 하고 잘 어울리고 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서 흐뭇하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세대의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4개 분야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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