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꿈드림 체육대회, 학교 밖 청소년의 축제로 거듭나

▲ 【충북·세종=청주일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18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회 충청북도 꿈드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꿈드림 체육대회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기 전인 2013년부터 실시되어,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기반으로 더욱 알찬 체육대회로 발전해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12개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

축구, 피구, 족구, 계주, 명랑운동회 등 신체단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활동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공간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