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 경제 실현 주역, 충북스타기업 16개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의 경쟁력있는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충북 4% 경제 실현의 기반 되는‘2019년 충북 스타기업’을 본격 발굴한다고 밝혔다.

지역스타(우수)기업 육성사업은 충북지역의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능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수출, 신규거래처 발굴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3600만원 내에서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지원을 제공 △수출상담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최대 5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적 주요현안과 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을 운영하고, R&D분야 전략수립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차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R&D)사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충북 도내 본사 소재의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 이상 ~ 400억 미만 △상시근로자 10인이상 기업으로 △특성화 지표(▷상시근로자 中 정규직 비중 70%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10% 이상 ▷최근 5년 매출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이상) 中 2개 이상 충족해야 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충북TP 컨택센터(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TP는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의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2019년 충북스타기업 본격 발굴로 충북 4% 경제 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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