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구의 날" 전후해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장연초, 환경어울림 체험의 날 개최.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장연초등학교(교장 이수호) 전교생은 지난 22일, '장연 환경 어울림의 날'을 맞이해 옥수수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및 '아름다운 우리 고장, 장연면의 특산물 탐구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옥수수를 직접 심어 보면서 우리 고장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작고 흰 손으로 옥수수 모종을 직접 심고, 물을 주며 가꾸는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얼굴엔 밝은 웃음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교 고산(6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의 특산물 옥수수를 직접 심어 보면서 너무 즐거웠고 식물을 가꿈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뻤다. 내가 심은 옥수수가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