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소중한 계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장애인 복지관 걷기대회.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지난 24일 백곡천 일원에서 지역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장애인복지관 걷기대회 '함께하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백곡천변 산책로(3km, 약1시간)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봄의 향긋한 기운과 함께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며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악난타 공연과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명수 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걷기 대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함께 사는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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