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여생도 한 곳을 바라보며’…
이번 행사는 황혼이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년의 부부들이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백년해로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증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하객 100여 명이 참석해 리마인드 웨딩을 올리는 3쌍의 황혼부부를 축하했다.
웨딩을 마친 3쌍의 부부는 소시지 만들기 체험으로 유명한 증평읍 죽리 삼보산골 체험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용예 노인복지관장은 “지난 세월 변함없이 늘 함께 하며 이 자리에 서게 된 어르신들의 웨딩을 보니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말씀을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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