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반찬배달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나누는 행복 ! 엄마손 반찬배달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우원․경기호 공동위원장)는 지난 22일 하나봉사대(이춘옥 회장)와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 30가구에‘엄마손 반찬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엄마손 반찬배달’사업은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1주민 1정 나눔’사업 중 하나로 매주 월요일마다 율량사천 하나봉사대원(대장 이춘옥) 10여명이 반찬을 만들고 위탁기관인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년째 추진하고 있는 나눔 봉사사업이다.

율량사천동 하나봉사대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으로 담근 열무김치와 멸치볶음, 마늘쫑볶음 등을 반찬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일일 체크하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경기호 율량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직능단체와 더불어 청주시에 1주민 1情 나눔사업을 널리 알려 작은 손길 하나하나 모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이웃돕기 활동 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우원 율량사천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몸소 실천하는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나봉사대, 북부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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