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은 어릴 때부터...
이번 공연은 흡연예방의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 결과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아이 800명이 몰려 총 6회에 나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담배의 유해성분과 피해에 대해 배우고, 금연거절 역할극 및 금연선언에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금연은 어려서부터 지켜야 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의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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