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청결 활동으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대비

▲ 【충북·세종=청주일보】 국토대청결활동.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오는 28일 열리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대비해 국토대청결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금왕읍(읍장 권순갑)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가 모여 마라톤 구간에 대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하며, 다음 달 22일 개최되는 제20회 품바축제 홍보 활동까지 함께 진행했다.

단체 회원과 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읍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은 품바 옷을 입고 분장을 한 후 대청소를 진행해 축제 홍보까지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전날인 24일에는 생극면(면장 최태옥)에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1891부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했다.

지난 19일에는 전 공무원이 참여해 마라톤 구간에 대해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했다.

국토대청결 활동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은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한 달 남은 품바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도 함께 홍보활동에 참여해 음성군 행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식전행사와 함께 반기문 총장 내외분이 5km 미니코스에 참가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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