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494억원 투자, 23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 【충북·세종=청주일보】사옹원,씨제이헬스케어 투자협약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4월 2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방문 시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사옹원, 씨제이헬스케어㈜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사옹원(대표이사 이상규)은 냉동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증가하는 수출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362억원을 투자해 혁신도시에 제3공장을 19,544㎡(약 6,000평)의 부지에 건설할 계획으로 214명의 고용인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씨제이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 윤상현)는 1984년 제약사업을 시작해 35년간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NO.1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된 뒤, 대소 공장에 원료의약품 제조를 위한 GMP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2024년까지 총 494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고용인원 2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발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량기업체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15개 업체와 4,552억원, 고용인원 1,187명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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