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황금길 축제에 지역주민 1500여명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일면 황금길축제추진위원회는 제8회 남이면 황금길 축제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형규)가 주관하는 ‘제8회 남이면 황금길 축제’가 25일 남이면사무소 광장에서 오제세 국회의원과 내·외귀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이농악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 전부터 흥을 돋웠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문 공연팀 공연, 관내 초등학생 공연, 남이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웃음체조, 생활요가, 스포츠댄스 교실 회원들이 공연을 선보였고 문인화 회원들은 작품을 행사장에 전시했으며 남이초는 흥겨운 우리가락, 갈원초는 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로 축제를 지원해줬으며 면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에는 40여명 이상의 참여로 모두가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 기여한 성기운(부용외천3리 이장), 성하순(주민자치위원)씨가 모범시민 표창패를 받았으며,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한복순씨가 면민봉사대상을, 나눔문화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홍정기외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사)남이복지회에서 근면하고 성실한 초등학생 2명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이면 황금길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남이를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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