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꿀벌랜드 전경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은 꿀벌랜드(사리면 모래재로 941)에서 과수의 자연수정을 위한 꿀벌 임대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꿀벌 임대은행은 과수 및 원예농가의 자연수정을 돕기 위해 화분매개용 꿀벌 임대를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꿀벌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과수의 본격 수정시기를 앞둔 4~5월에 집중적으로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꿀벌을 과수 또는 원예농가에 적시에 임대해 줌으로써 친환경 화분매개 방식을 통한 유기농업군에 걸 맞는 우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꿀벌 임대사업은 앞으로 괴산군의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작물의 품질 향상과 함께 생태계 보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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