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체계 구축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파리 등 위해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오는 5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3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기동반, 6개 민간방역소독업체, 각 읍·면 자율방역단 298명으로 운영된다.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은 재래식 및 공중화장실, 하수구, 웅덩이, 하천가 등에 집중 분무소독이 실시된다.

298개 마을을 대상으로는 주2회 분무소독이 이뤄지며, 관내 10톤 이상의 정화조는 200개소를 선정하여 유충구제 소독도 실시한다.

또한, 위해해충 구제를 위한 하절기 방역소독은 분무소독으로 실시해 환경오염 해소 등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진천군보건소 성하영 주무관은 “환경 친화적 분무소독으로 위해해충을 조기에 구제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생거진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