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사리면 꽃길조성 광경.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용찬) 및 새마을 부녀회(회장 장복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괴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사리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방축사거리 및 면사무소 인근에 베고니아와 메리골드를 심고, 삼화교 및 부석교 난간에는 피튜니아를 식재했다.

이어 면 시가지를 돌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꽃길 가꾸기는 사리면 소재 농협흙사랑으로부터 화분에 필요한 상토 200포대와 퇴비 20포대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흙사랑 직원 5명이 직접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리면 만들기에 늘 힘써주시는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분들과 상토와 퇴비를 지원해 주신 농협흙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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