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영동 문화유산 사진전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영동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사진 특별전이 영동 복합문화회관에서 지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충북 남부지역의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Ⅲ’을 지난해 말에 출간했다.

‘금강을 머금고 피어난 문화유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에는 대관에 수록된 사진 중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 화합의 장 영동, 늘 같은 마음을 품다’, ‘2. 나라의 안녕을 구하다’, ‘3. 한국 고건축의 진수, 영동에서 맛보다’등 총 3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모습과 함께 과거의 사진도 함께 전시해 영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장준식 원장은 “충청북도문화재대관 편찬과정에서 확보된 우수한 사진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영동군민들께 영동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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