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충북 남부지역의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Ⅲ’을 지난해 말에 출간했다.
‘금강을 머금고 피어난 문화유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에는 대관에 수록된 사진 중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 화합의 장 영동, 늘 같은 마음을 품다’, ‘2. 나라의 안녕을 구하다’, ‘3. 한국 고건축의 진수, 영동에서 맛보다’등 총 3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모습과 함께 과거의 사진도 함께 전시해 영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장준식 원장은 “충청북도문화재대관 편찬과정에서 확보된 우수한 사진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영동군민들께 영동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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