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선발 후, 5월부터 본격적 인생나눔 멘토링 시작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문화재단,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 발대식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재)충북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청주 락희호텔에서 2019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 발대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인문적 소통을 통해 나누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충청권 인생나눔교실 멘토들은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오리엔테이션 및 3회의 멘토 공통교육에 참여했다.

멘토 공통교육은 성인지 교육 및 세대·관계·인권 감수성 교육을 포함해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취지 및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충북문화재단은 발대식을 통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멘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 일정을 안내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들이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멘토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기존 유형을 포함해 돌봄교실, 지역문화단체 등 신규 멘티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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