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모아 책 만들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금천중 학생들이 응원 메시지 책자 만들기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중학교(교장 홍지표)에서 충북교육도서관과 연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책을 여는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괜찮아’ 등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후, 학급 전체가 하나의 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주를 이뤘다.

학생들은 그 과정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다.

서로의 마음에 공감해 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응원의 메시지를 그림글자로 표현한 후 책을 만들면서 감동의 깊이를 깊게 했다.

이러한 활동은 정서적으로 많이 지친 학생들이 스스로와 친구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학급별 응원 메시지 책자’는 도서실에 비치해 전교생들이 함께 읽고, 긍정적인 힘을 얻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천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학년)제 교과 및 예술체육 활동에서 지역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학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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