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근로자 100명 표창 수여 및 근로자 간 화합 및 우정 다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근로자의날 기념행사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및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충북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해 음성군, 충주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날 기념식에는 김영배 음성부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등 초청내빈과 충주·음성지역 노동자와 가족 400여명이 참석해 노사 간 화합의 장에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부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터를 지켜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자양분으로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을 이끌어 가는 성장동력으로써 우리 지역의 힘이며, 에너지이며, 미래의 기둥으로 여러분의 행복은 기업과 지역발전을 이끌며 국가의 경제를 성장시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근로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근로자들은 ‘2,000만 노동자가 존중받는 새로운 사회,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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