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강원도 동해시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지난 4월26일 성금을 기탁해 화제다.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동해시는 산림 180ha 전소와 총 60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로, 11세대 30명의 이재민 발생해 각종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기획감사실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 30만원의 성금과 함께 그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송동주 기획감사실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직원들이 스스로 마음을 모았다”며,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동해시는 2016년 자매결연 후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체육,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음성군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음성군 새마을회는 이에 앞서 동해시를 방문해 성금과 각종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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