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접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 【충북·세종=청주일보】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 공모전 포스터. 김종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관광 상품·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 산림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 주도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주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지원해 대국민 산림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며, 산림관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기업·단체·개인)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지역의 산림자원·역사·문화·먹거리·체험거리 등을 융합한 산림관광 상품·콘텐츠를 개발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최대 18개 사업을 선정하며, 사업 1개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내용의 차별성, 예산 효율성,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다음달 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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