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생활원예 기초반.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 운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주 1회(매주 목)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에서 생활원예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생활원예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육체적 에너지를 얻고, 현대인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원예치료 분야로도 적용되고 있다.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관엽식물 화분 만들기 △꽃꽂이 △토피어리 △갈란드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이 작품 만들기와 식물재배의 즐거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가정의 텃밭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정원을 가꿔 보면서 일상 속의 활력소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오는 3일까지 접수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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