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의 일손돕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모내기 광경.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올해 첫모내기가 30일, 문백면 봉죽리 일원 정광오씨(63세)의 논에서(2178㎡) 실시됐다.

정광오씨가 식재한 신품종인 ‘해담벼’는 조기재배 목적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10a당(300평) 수확량이 548kg으로 식미가 좋고 도열병 등에 강한 품종이다.

최근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재배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수량성과 재배안정성이 높고 추석 전에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주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도왔다.

송 군수는 “올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군에서는 쌀 산업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금년도 고품질 쌀 생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제조상토 공급, 벼 병해충 방제 약제 및 광역방제, 추청벼 계약재배 지원 등 43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생거진천쌀 미질 향상과 고품질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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