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체험 및 대응법 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방재단교육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지영호)은 지난 4월 30일 지역자율방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과 재해 위기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교육받았으며, 그동안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몸소 체험하면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난체험에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매체에서만 접했던 자연재난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앞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오늘 배운 대처방법을 통해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민·관 합동의 초동대처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재해나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5월에 결성돼 현재 210여 명의 단원이 각종 재해예방과 복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재난대비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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