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 감곡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의 인문,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강연 및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운영비는 전액 지원받는다.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나와 내 자녀 마음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4가지 기질과 분석’, ‘도형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심리’, ‘미술심리 상담’을 주제로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 등 총 10차시로 구성돼 진행된다.

아울러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괴산 산막이옛길을 방문해 트래킹하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해 강연의 재미를 더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의 심리상담 및 대화법 강연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