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가족나들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재경)는 30일 대전 오월드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자살위험군 및 유가족 등 90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정신장애인과 가족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사파리와 버드랜드, 플라워랜드 등을 관람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하며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센터 등록 회원들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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